가을저녁
고향으로 내려오는 가슴의 강물들
흐르는 도랑물 속삭이는 추억
선산을 홀로 지키고 선 밤나무
얼마나 외로워 날마다 울어
열매도 못맺고 저리 서러운가
고향 들판
기다리움
고향의 산 강 들
따스한 옛주인의 사랑이 그리운가보다
울어도 보듬어주지 않으니
이제 사랑을 내지 못하는가
이번 추석에 다 안아주어야지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