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사리
사람이 살아가며 내는 투명한 빛이다
기쁠때 울컥 태어나고
고난의 아픔으로 빗어지는
육각수보다 진한
소금어린 결정
수정처럼 떨어지네
눈물사리
살아가면서
사리를 만들지 못하면
어머니를 그리워 해야 한다
마르는 샘처럼 강물처럼
황무지가 된 가슴에
사리를 내야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희망의 구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