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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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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엇으로 그대를 그리워 하리오.


BY 데미안 2003-06-14



원하지 않겠죠?
그대 그리워 하는 것을

또한 허락치 않겠죠?
그대 이름 부르는 것을


그댈 그리워하거나 이름을 부른다면
날 미워하겠죠?


등을 돌리며 거부의 몸짓을 하겠죠?
그대 보고파 한다고 하면

침묵으로 말을 하겠죠?
무너지고 무너지는 모래성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