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성관계 동의 앱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4

그대 내곁을 떠나도


BY 데미안 2003-06-14



내 아름다운 이여


해가 져 어둠이 찾아오면
내 창가엔 긴긴 그리움이 쌓인다오
홀로 추억으로 가득한 잔을 들어
취하도록 마셔봅니다.
돌아오지 않을 그대 미소를 그리며
조금씩...조금씩 하루를 쏟아 봅니다.


신이 내게 준 최초의 만남
최초의 사랑이건만
만남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이별의 침묵을 안겨준 그대...


사랑하는 이여
많은 밤을 그렇게 울어야 했던 진실을 어찌 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