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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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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BY hansrmoney 2003-06-02

수박



저 애꿎은 남자들의 눈빛
피해
숨기려고 숨기려고
푸른 잎새 옷깃 끌어 당겨
기리웠어도
더는 더 가릴 수 없어
두근거려 터질 것 같은

아! 지금 내 가슴은
누군가의 손끝에 닿을 것만 같아
파르르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