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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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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 이름만 부르면 목이매여와 눈물이 먼저납니다


BY 초은 2019-02-25

어둠이  문 틈 사이로  찾아 들때면
얇은 이불 호청  한겹  덮고는
돌아 누워 계셨던  어머니
삐걱 거리는 문을 열며는
늘  어머니는  언제나 같은 물음?
왜 ㅡ 배고프냐  밥주랴?
문소리 날까 살며시 문  닫으며
어디  아프세요  물으면
아니야  난  괜찮다
한결  같은 대답 뿐
그때는 정말  괜찮을 줄만  알았습니다
자식 걱정할까
그  아픔과 고통를 숨겨왔던  어머니
왜  그러 셨습니까    
왜 .....
자식 가슴은 찢어 지도록   아프고  저린데
난   어찌  하라고 
그리  훌쩍  떠나셨습니까?
난  어떻게  살라고요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한 번  이라도 좋으니
내  꿈에 찾아와  주세요
어머니 ..
너무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 그 이름만 부르면 목이매여와 눈물이  먼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