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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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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있는 풍경


BY 외로운 여자 2003-03-16

보~~야니 무언가가 날리고 있습니다.
가늘게 실눈을 뜨고
살피어 봅니다.


아!
겨울이 감을 아쉬워하는
애기 눈꼽만한 하이얀
눈송이님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손내밀어 받아보지만
새색시 웃읍 감추듯 스르르르~~~~~~
손에는 물방울만이~~~~~

애기 눈꼽만한 눈이
다녀간 자리에
하이얀 무언가가 있어요.

눈 동그랗게 만드는!
어머!
어느사이엔가
목련이 찾아와 있네요!

새색시 웃음처럼.
사르르르 미소짓고
저를 보아달라고
나 목련이 봄을
데리고 왔다고
손짓하며 미소짓네요.


소녀시절의 기억을
되짚게 하는
뽀~~~얀 목련이
왔네요.

문 열어 하늘을 보세요.
가슴을 내 밀고 봄을
맞이 하세요.

활기가 가득한 봄을.........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는 봄을.

사랑하세요.

봄을........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