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 세상을 잠들게 한 그대 품안에 청명한 하늘을 바라다보듯 그대에게 말을 건네봅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가 그대보다 고와서 삼백예순다섯날 날마다 행복의 손을 잡아주실까요. 이 세상의 어느 누가 그대보다 고와서 하루 해에 지친 영혼의 한숨소리까지도 안식의 솜이불을 덮어 주실까요. 고요의 정적과 세상을 움직이는 시계초침마저도 고이 잠재우는 보이 듯, 보이지 않는 듯 정갈하게 평화의 옷을 갈아입혀주시는 내 어머니 품같은 그대의 품속에서 나는 오늘도 한 마리 행복의 새가 되네. * 글. 아침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