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잠든 시간입니다
시간이 정지된 시간입니다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입니다
행여 살아오면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가슴에 상처를 주지 않았나 하는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행여 살아오면서 타인에게
가슴앓이 하는 말을 하지 않았나 되돌아 보는 시간입니다
행여 살아오면서 타인에게
나를 내세우지 않았나 하는 반성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행여 살아오면서 타인에게
티끌만한 잘못을 부풀려서 말하지 않았나 하는 시간입니다
행여 살아오면서 타인에게
악의 받친 소리를 하지 않았나 하는 하는 시간입니다
행여 살아오면서 타인의 행복한 삶을
질투하지 않았나 하는 시간입니다
세상이 각박해도 아직은 세상은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직은 나보다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엔 별하나,
별둘,
별셋,
별넷,
그리고 달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