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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쌓이는 행복이


BY 바보시인 2003-01-04

하루의 시간들이 왜 자꾸 구멍난 바가지에 물 새듯 느껴지는지.
요즘 자주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차츰 차츰 먼 기억속으로
사라지는 느낌.
싫다.
나이 먹는다는것이 싫다.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보면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고 하겠지만
난 하루의 행복을 잡고 싶어 늘 시간과 다툼을 한다.
내일도 그 다음날도 그 시간들과의 전쟁은 계속될것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해 준 말이 생각난다.
내 시간은 내가 가꾸어 가고
그 누구도 내 시간을 대신해 줄 수 없다는것.
하루의 시간속에
잠시나마 행복을 느낀 시간들이 있었으면
그 하루는 행복한 하루라고 생각한다.
늘 행복한 일만 있을 수 없는것.
내일도 찰나의 행복을 위해 분투 할 것이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고 내가 남에게 줄수도 있는것.
나로 인해 그 누군가가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곧 나의 행복이니까.
어렵지만 한번 웃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줌으로
행복해진다면
난 내일도 그런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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