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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47

스친인연..9


BY nanurilove 2002-11-16


한켠에
바람에 흔들리는
그러나
쉽사리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그렇게
남아 있다.
나에게 넌....

네 속에

어떤 존재로 있을까.

잊은듯
잊혀진듯
그렇게 살다가도
문득
바라본 하늘끝에서
너의
흐릿한 얼굴이 떠오른다.

이제는
다 비운줄 알았었는데
다 지워진 기억인줄 알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