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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8

엄마생각


BY rosekim2 2002-10-26

낙엽이 떨어집니다..
어딘가.. 낙엽의 친구가 되어 있을...
울엄마. 생각이 납니다..

텃밭에 심어 놓은 열무를 뽑아
새우젓에 볶았습니다..
밥상에 올려.. 먹으려는데..
울엄마 생각이 납니다..

해지는 저녁..
들녘을 지나. 주말농장에 갔습니다..
커다란.. 호박 서너 개 따가지고 와서
새우젓에 달달 볶았습니다.
밥상에 올려 먹으려는데..
울엄마 생각이 납니다..

엄마가 이세상에 계실때
그 좋아 하시던..
빠알간 연시가..가득한..
시장을 지나가면...
울엄마 생각이 납니다..]

몇천원만 주면..
엄마가 좋아하는..음식들..
풍성히 해드리는데...


당신이 가신 이제야...
모든것 아쉬워.. 눈물이 흐릅니다..
죽도록.. 엄마가 그리워..
그리워 하다가.. 엄마 따라.. 가렵니다..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목이 메여 눈물이.. 쏟아집니다..
남편이 옆에 있어 울지도 못합니다..
이밤.. 또 엄마 생각에...
당신이 두고 가신.. 스웨터에 얼굴을 묻고.. 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