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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미지


BY 무늬 2002-10-04

가을 이미지
詩. 무늬



새벽녘

아들녀석 고추가 여물어

비로소 가을이다.



가을은

억새꽃 앞세우고

새벽처럼 온다.



그러므로

삶에 지쳐 고개숙인

사람들아!



낙엽지는 날에도

날저무는 날에도

새벽처럼 일어나거라

희망(希望)하여라..




*김제평야의 억새꽃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