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꽃
무늬
그대,
가슴에 묻은 날들의
그리움입니다.
무지개빛이 아니어도 좋아
너를 향한 빛깔 하나로
피어날 수 있다면
그대,
흔들리는 수면(水面)위로
흔들릴 수 없는 입술지문
콕^콕^ 찜해 놓았습니다.
기다림은
너로하여 우는가슴
수천의 귀로 열어놓는 것
님이여!
진흙빛 세월속에서
수만의 색등(色燈)
걸어 놓았습니다.
...덕진채련(.德津採蓮)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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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채련은
전주10경중의 하나인
덕진공원의 연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