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결박 당한 가슴이 당신을 볼때마다 진통하여 일어설 힘 조차 없어질때 손을 내밀어 주시려는가 그대, 다가올까 더 두려운 내 마음이 들켰을까 아예 멀리 쯤서 바라만 보는 당신 혼자서 묶이고 혼자서 빗장지른 내 유치함에 그저 미소만을 보일뿐, 한마디 꾸짖기라도 하신다면 그게 더 편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