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버린 시간속을 헤매이다 만난,,,후회 말하고 싶었고 눈에서 놓을 수 없었던,,, 그대 끊어진 연처럼 허공중에 놓아야 했던 후회조각들이 후두둑~ 쏟아진다 햇빛 한번 구경못한 지하실 한구탱이에 내 사랑과 후회조각들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상처를 내고 있었고, 빛바랜 곰팡이들은 십자수처럼 하나씩 피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