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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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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 리릭~


BY 이쁜이 2018-09-21


조심조심 꽈리 속을 비워
그 속에 바람을 불어 혀끝에 얹어놓고
앞니 안쪽으로 꾸~욱 눌러 소리를 내어본다.
꽈 리릭~~
꽈 리릭~~
새색시 방귀 소리가 저렇게 예쁠까?
꽈리 속을 파내주시던 옛사랑 할머니 생각이 간절한 아침이다.
비는 내리고...

 
꽈 리릭~
꽈 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