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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주문에 답례품을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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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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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BY 아이리스 2002-05-27



          
   
               햇빛 가리는 구름처럼
               소리 없는  입맞춤으로
               내 가슴  구석  구석
               쓰다듬어  내려  질 때는
               한 아름에  상처  자국들....

               잔잔한  이야기로
               나를 찾을 때는
               소리 없는  눈물
               주인 잃은 망아지처럼
               내 가슴 구석 구석
               할 퀴 우면  흔적들 그려지고 

               때로는

               빛이 서린  눈동자로
               슬며시 내 여린  가슴 폭에 내려앉아
               애틋한 리라 줄에 조율되어
               하염없이  노래하던 너
               하염없이  촛불  밝혀 던 
               너이지만

               청초한  들국화  같은  영혼을
               그려 놓을 수 있다면
               부끄럼 없는  마음으로
               별을 노래하고
               사랑 할 수 있다면
               두 번 다시 너를 찾아 울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