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를 만들기 위해 어젠 그리도 더웠나 봅니다 창가를 두드리는 빗소리는 기분좋은 아침잠을 깨우고 작은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은 풍요를 맛보게 하는군요 비오는날 바람불어 좋은날 흔들리는 라일락꽃 창가타고 내곁으로 들어와 황홀하게 합니다 보랏빛과 하양의 어우러진 색감에 온통 정신을 빼앗기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느새 꽃향기는 바람을 타고 내 일터로 바로 앞에 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