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 만날수록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긴 머리채처럼 찰랑거리는 풀 섶 우거진 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 있다 들꽃처럼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풀꽃처럼 질긴 인연으로 만나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다 그래서 내가 행복하구나 당신도 나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갈아엎어 비옥한 땅에 조심스레 꽃씨를 뿌리듯 우리의 마음 밭에 사랑의 씨앗 하나 뿌려 놓고서 아름다운 꽃을 본 양 즐거워 웃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행복하구나 당신도 나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귀하를 부처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여기를 클릭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