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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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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BY 채송화 2002-02-23

외사랑1.

빈가지끝에 이는
작은 바람 한점도
님의 숨결인가 하여

화들짝
귓볼은 붉어지고

두방망이 치는 가슴은
헛것 어리는 눈으로
님모습만

그리다

그리다

허무의 나락에서

울고

맘달래

잊자 잊자 해도

아삼삼

피어나는 님모습

님의 숨결

상사에 취하는밤

난 차라리

님 그리울 밖에....


영혼을 씻는 향기 (시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