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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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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그리기


BY 박동현 2002-02-23



알수없는 그대 마음. 하얀 종이..긴 여백.

한귀퉁이 몽글 몽글 연보라 수국한송이

그리움 같은 마린 블루.

실뿌리처럼 번져간다

안개에 가려진 먼산 하나.

화이트 그레이 투명하게 퍼져서

소리없이 스미는 숨겨둔 사랑.


살랑 살랑 강아지풀 바람도 없이

흔들리는 노란 연두

뚝뚝 떨어지는 짖이겨진 쑥물.

아직 끝내지 못한 처절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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