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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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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모습, 1 --- 머리


BY 파도 2002-02-18

머리


애끓어 검어진
세월처럼 길고
세월만큼 많은이야기

바람에 보내고져
두리두리 엮어
높은 곳에 드리웠나.

이야기 한올 풀어
눈가에 머물면
눈물을 흘리우고

이야기 한올 풀어
귓바퀴에 스치면
가슴속 울려오네.



ㅇㅇ,홀로 주절거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