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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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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에서.


BY 유키 2001-10-23

건널목에서.

아무리 바쁜인생도
여기에선
잠시 멈추라하네.

오늘은
찢기우는 아픔이 와도

내일이면
거름이 되고
터전이 되고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

아무리 바빠도
쉬었다 가라하네.

이해도 타산도 필요 없는
공평한 세상을 
맛 보고 가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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