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그리는 내 노래는 시가 되지 못하더라도
너를 바라는 내 마음은 꽃이 되지 못하더라도
가슴을 모두고 모두어 등불처럼 너를 매단채
시린 인생의 빙하를 건널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내뱉지 못하는 말은 속으로 들어가
가슴에서 노래가 되지 못하고
그리움은 피기도 전에 얼어 자라지도 못하고
언제나 가슴 언저리만 맴도는 너는
가시가 되지도 못하고
결코... 사랑도 되지 못하는데...
목숨을 걸고서라도 꼭한번 쯤 다시 보고프다
다시 부드럽게 그 목소리에 녹아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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