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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큰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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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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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에


BY 백합 2001-10-06

바람이 내 귓가에로

무어라 소곤거리고는
저리로
숨어 버렸어요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고개를 돌려 ...보았더니
아무도 없는거예요

내 어깨에
팔랑 거리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
손을 살짝
올렸더니

저만치로 가
숨어 버렸어요

바람이
정말 많이 심심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