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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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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며 살아야 겠습니다 ⊙


BY o풀꽃향기o 2001-09-18


                                기다리며 살아야 겠습니다.

                                그것이 언제 올지 모를

                                끝없는 고독일지라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그것이 비록 텅비고 가치없는 

                                것으로 다가올 지라도 

                                그저 기다렸던 기억으로만

                                즐거이 맞아 주어야 겠습니다.

                                지치고 힘든 반복된 시간들이

                                겹치고 또 겹쳐와도

                                그저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기다림은 더욱더 
             
                                소중하게만 다가옵니다.

                                아픈것은 아픈대로 

                                슬픈것은 슬픈대로

                                그렇게 있는 그대로를 참아내며

                                기다려야 겠습니다..

                                뒤늦게라도 

                                찾아올 것이 비록 작고 초라한 

                                볼품없는 것일지라도

                                그저 이 만큼 기다렸던 몫으로

                                받아 주어야 겠습니다..

                                그대로를 참아내어야 겠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듯한 

                                그 무언가를 

                                또..이렇게 힘겹게

                                기다려야 겠습니다..




                                 o풀꽃향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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