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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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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BY paranbada 2001-09-11


*그대를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를

이렇게 그리워만 한다는것이

오늘은 너무나 힘겹게만

느껴집니다.




보고 싶어도 보지못하고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고

말하고 싶어도 말할수 없음이

나를 지치게 합니다.




숨가쁘게 뛰어가서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서슴없이 수화기를 들어

그대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

사랑한다는것이...

그리워 한다는것이...

이렇게 숨막히도록

힘든것인줄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 그리움에 목이 메여옵니다.

나 이제그만...

그대를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paran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