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그 입 밥만 먹으라는 입이예요 예쁘다 수고한다 말좀 하고 사세요" 속이 퍽퍽해 한마디 했더니 조금은 달라진듯 시골 동창회 모임에 선선히 가라한다 한 이불 속에서 평생을 잠자지만 때론 아주 남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 부지런함 하나가 무기인 그 왜 결혼했냐 물으면 아직도 입만 꽉 다무는... 좋다 싫다 표현 없어 답답해도 미우나 고우나 살 부비고 살아야 할 하너밖에 없는 나의 반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