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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중 배우자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임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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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38

내심은 벌써...


BY wynyungsoo 2001-08-06

내일이 立秋 란다.
왠지! 설레이는 맘에
한껏 동심의 세계로 뛰어가듯

부산하고 불안했던 생활들의 미소가
한결 편안해짐은 아마도,
새 색깔을 맞는 느낌의 시각일까

자연의 순리에 순응해야하는
희 비의 갈림 길에 서서...

상반기 초엔 기대도 충만하게
뒤도 돌아볼 새없이 동분서주로 월반도...
그러나, 실망의 끈을 포용한 채로

하반기 중반에 섯는 이내 심정 착잡하기 그지없어 우울함에...
한 없이 저릿저릿 해 쓰려오는 벙어리 냉 가슴에
동부서주하다가 이렇다할 번개도 없이 계획에 차질만 증폭되니

왜 이리도 계획의 색깔마다 배배꼬여 풀리지않는 실타래에 영켜대는지 착잡한 심정을 다랠 길 없으니...

그냥 자연의 섭리가 손짖 하는데로...

물드는 시각에 그냥 물들어주고...
폭설의 미소에도 그냥 무채에 잠겨 멍 하니 꽁꽁~ 고채로...
새 미소를 맞을 땐 몸속의 세포들이 왕성하게 춤을추는데...

삶의 색깔은 영 아니올시다이니 입맞이 소태맛!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