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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72
물안개
BY 봄비내린아침
2001-07-24
물안개
그때
어둠에 가려진 당신을
보지 못하던 날 있었어요.
가벼이
나의 메마른 입술을 훔치고
부드럽게
나의 갈라진 머릿결을 스다듬던 이
당신은
늘 숨바꼭질 하듯
한발짝씩 뒤에 서 계셨지요.
눈 먼 나의 아침을
가장 먼저 찾아오면서도
어리석은 나의 환대밖에서
서성이기만 하던 이
당신은
늘 조금쯤 떨어진 그곳에서
보일듯 말듯
웃는듯 우는듯
가버릴듯 남겨질듯
그리 망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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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역시 300억이 무난하죠? ..
저희는 300억 먹이는데 딱..
너무 예뻐요 키우고 싶은 꽃..
저는 외출 나갔다하면 여름에..
저는 어릴 때 심하게 편식하..
엄마의 마음을 넘 아니 속이..
이성적인것이면 관계를 끊는것..
제마음을 속속들이 들여다보시..
사람 사이는 그늘이 질 정도..
부모. 자식간에도 합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