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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6

~~구름이 머무는 곳에~~


BY huh924 2001-07-20

저 언덕넘어
구름이 머무는 곳에
내가 사랑하는 님이 살고 있지요
예쁘지는 않아도
항상 웃는 얼굴로
나를 반겨줍니다.
소박한 모습이지만
천사처럼 청순한 그녀는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살며시 그녀의 손을 잡으면
수줍어 어쩔줄을 모르고
그녀의 양볼은
앵두빛으로 변한답니다,
들길을 걸으며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했을때
놀란 토끼처럼
숲속으로 숨어버렸지요
그 순진한 여인을
나는 사랑하고 있습니다.

양지바른 동산에
둥지를 틀고
세상 욕심 다 버리고
논밭떼기 일궈가며 살고 싶습니다.
그녀와 함께라면
오두막집에 꽁보리밥이면 어떻습니까?
오래 오래도록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천사처럼 순결한 그녀를
영원히 사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