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어둡고 비가오면은 어릴적 천둥번개에 놀란 생각이 나. 사람키만큼 불어난 흙탕물 외 나무다리를 건너다 냇물에 빠져 양호실에서 옷말리던일이 생각이 나 . 가방을 머리에 이고 건장한 아저씨들의 등에 업혀 냇가를 건너던 일도 파란쑥과 콩고물을 뒤집어쓴 인절미 호박빈대떡을 만들어 주시던 사랑내 나는 어머니가 가슴속 절절히 생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