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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62

들국화 향기 맡으며


BY 무언..... 2001-07-16

들국화 향기를....



산을 타고

계곡 따라 올라가니

만발하게 아름다운

들국화 밭인양 향기를

뽐내듯 환하게 웃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이름모를 꽃들과

그 많은 꽃들중에서

유일하게 들국화 향기에

취해보고 싶었다.


그 향기를 품듯

나도 하늘을 등지고

휘파람을 부는 소녀로 돌아가

꿈을 그리는 소녀이고 싶었는지도

모르듯이......


바람부는 날이면

작은들녁에 서서

찬바람 마시며 갸늘게

그리움 심고 싶었다.


그리고 그리운 사람

보고픈사람 가슴속

오래 오래도록 간직해 두어

내가 그리움일때 훔쳐보듯

보고픔 달래고싶다.


들국화 향기 코끝으로 느끼며

고운 곱다한 마음 한길로....


계곡물따라 흐르는

그리움이듯 내 마음 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