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생각하니... 너는 좋겠다 그득한 책 빠짐없이 꼼꼼히 읽고 생각해서 열변하고 마지막 줄긋는 것까지 잊지 않으니! 책 속에 네 볼 내 볼같이 오색 단풍 곱게 잠들고 떨어질 만하면 꺼내서 줄줄 이야기가 엮인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