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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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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워 비 내리고...


BY 박동현 2001-06-24

밤을 새워 비 내리고 밤을 새워 어딘가를 갓다.

무거운 몸은 여기두고 가벼운 영혼 한자락으로.

비내리는 그대 창의 오래도록 꺼지지 않는 불빛

비마져 비껴 가는 나의 영혼에

그대의 시선 또한 공허이 지나가더라

아직도 비는 내리고 어쩌지 못하고 떠다니던

영혼 한자락 어쩌지 못하는 새벽이 오고

다시 돌아와야 하는 무거운 몸.

빗소리에 다시 눈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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