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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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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월***


BY 등 꽃 2001-06-17


***세  월***


이마엔 시냇물 흐르고
눈 가엔
작은 오솔길 들여놨다

내 가슴엔
하얀 무명 나비가
너울거린다

새 삶의 혀를 내밀고

날마다 권태를  반짝반짝 닦는다

불 빛아래 얼굴을 쳐 박고

누군가 기다리지도
누군가 다가오지도 않을 나이!

촛불되지 못하고

아무도 없는데서 혼자 날리고 떠도는
모래 바람되어

오늘도 서걱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