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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197
허무
BY 이선화
2001-05-19
제목없음
죽은 시간위에 나는 누웠네
무겁게
무겁게
그러나 또다시 가벼워지는 목숨
슬픔도 기쁨도 없는 막막함
허허로이 죽어버린 시간은
캄캄한 동굴속을 동강난 마음으로 걸어라하고
일어나야하는데 가야할길
멀고멀어
차라리 놓아버린 손
마침내 나는 우네
흐느끼는 어깨위로 무심히도
지나는 시간 시간들
허무
허무뿐이네
http://myhome.naver.com/bedesd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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