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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23

◈ 무 제 ◈


BY 희진 2001-05-18

무 제



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가 있다


어지러운 삶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나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해 줄수 있는 곳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힘들어 지는

이 상황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


모든걸 포기하며

사는데......


이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어떠한 것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그저 한 곳에

서 있는 나무처럼


아니,

새가 되고 싶다

좀더 자유롭게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답답한 마음을

탁 트인 곳에서

위로 받고 싶다


바라지 않으면

섭한 것이 없듯이

얼마나 더 맘을

비워야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