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했습니다.... 아무리 울어보아도, 아무리 소리쳐보아도, 돌아오지 않을 그대였기에 차라리 웃음을 선택했습니다 그대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에게도, 남아있는 그대의 흔적을 맞이 할때도, 소리없는 웃음으로 대신 하였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건, 그대없이도 할수있는건 눈물대신한 웃음뿐인가 봅니다 오늘도 난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합니다 그대없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