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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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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BY 봄비내린아침 2001-04-29

혼란




혼 란

손톱 밑
생채기가 전신을 고통스럽게 하듯


확인되지 않는
당신의마음 끝자락이
나의 몇일을 쥐고 흔든다


스스로 불질러놓고
타들어가는 제몸을
발 동동 구르는 어리석음


다 태워버려
형체조차 없이
바스락거리는 메마른 나


가뭄끝 단비처럼
당신 내게 와주기나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