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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179
네안의 나
BY kooolman
2001-04-24
네 입술을 빌어 호흡하고...
네 심장을 빌어 박동하고
네 피부를 빌어 느낀다면
내가 가진 네가 전부는 아닐지라도
네 가슴 남은 귀퉁이
이미 내것이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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