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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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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 쑥!


BY wynyungsoo 2001-04-09

춘 삼월 들판에
봄의 출연의 손짖으로
먼 들판을 주시하네

아물거리는 아지랑이의
아롱거림에
시야를 자극하네

봄의 색체가
온 대지를
노란 물결로 수놓네

봄의 향기가
후각을 자극하네
냉이의 수줍은 미소가
미각을 돋우네

저 멀리서
메아리 쳐오는
종달새의 지저귐은
야외 음악당의
선율로 닥아오네

늦 잠자에서 깨어난
앙상한 가지마다에
노오란 움부들의
돋아 오르니

봄의 형상은
향기와
색체가
미소로 여울지는
사랑의 꿀 샘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