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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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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라면


BY 해바라기 2001-03-23



오늘 그대의 미소가 맑았습니다



나의 미소때문이라네요



그대의 맘속에 묻어있는 날



꺼내려 했었는데....



그 미소에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네요



그를 사랑한것이 죄라면



이젠 달게받겠습니다.



더 이상 시련과 고통없는



종착역이 왔으면 좋겠어요



우린 아마 그렇게 할수도 없겠죠?



시간이 우릴 잘 인도해줄것이란것



그걸 믿고 우린 이만큼 왔는데..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그대 곁에 있는 그녀에게 정말 미안해서,



자다가 가위에 눌릴만큼 미안해서,



난 늘 우리사랑앞에 울고 웃지요



내가 한번을 치루었어야할 운명이라면



나 그대였기에 참 다행입니다



나를 징검다리 건너듯 조심스럽게 손잡아 주는당신



내 또다른 사랑이라지만 정말 행복하답니다.



나의 투정도 마다않고



묵묵히 날 지켜주는 당신을 이젠



아프게하지 않을께요.



나도 이제 당신을 지켜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