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고양이를 키우는 세대에게 이사를 권고한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21

♪♪ 내 마음에 봄은 언제 쯤 ♪♪


BY 아네스 2001-03-11



♪♪내 마음에 봄은 언제 쯤♪♪



금강은

쏟아지는 햇살에

은빛 물결되어 반짝이고

갈 곳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흘러만 간다


한 참을 바라보고 있는

나 또한 

은빛 물결 따라 같이 흐른다

어디가 끝인 줄도 모르면서


흘러가는 강물

넋을 잃고 바라보다

생각이라는 늪에 빠져 버리고

생각은 한없이 가지 쳐


상념의 바다에 빠뜨리고

강물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흘러만 간다


탐스런 열매 얻기위해

가지를 치듯

생각에 가지를 쳐 보지만


추억 때문인지

아픔 때문인지

알수 없는 눈물이

동공을 흐리게 하고


훌훌 털어 버리고

일어설 수 없음은

내 마음에 봄은 아직 멀었나보다


햇살 가득한 따스한 봄은

언제쯤 오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