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커피로 아직 잠에서 덜깬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아무 생각 없이 무엇인가 하고 있는걸 보면 분명 새날이 시작됐나 보다. 오늘 하루는 무슨 그림으로 내 ?弩?펼쳐질까?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니면 아픈 기억으로...... 같은 하늘아래 둥근달을 보며 멀리 있지만 가까이 있음을 느끼며 얘기 나눌줄, 내 초라한 가슴에 귀한 보석 담아둘줄 누가 알았으랴...... 아무도 모르리 내일 펼쳐질 그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