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같이 화사하게
어느땐 저녘 노을같이 은은하게
날 행복에 바다로
밀어 넣어줍니다.
내겐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이 있습니다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너무커서
소중해서
아름다워서......
누군가 흠쳐 갈까봐
몰래
감춰두고 싶은
나의 보물
눈만 마주치면
금붕어 입으로 쪽- 쪽- 쪽
시간만 나면살며시 다가와
뻐근한 어깨를 주무르는 너
엄마가 해주면 무엇이든 제일 맛있다고
시시 때때로
날 감동 시키는 너
늘 사랑한다고 내게 속삭이는 너
너로 인해 행복하고,
너로인해 내 삶이 즐겁고,
너로 인해 내겐 희망이 있고,
살맛 난다는걸......
넌 알고 있겠지!
우리의 싸인이 한번도 틀린적이 없었으니까.
어느새 커버려
네 품속으로
내가 쏙 들어가는구나.
고목나무처럼
든든하게, 믿음직 스럽게
그렇게 서 있는 널 보며
오늘도 난
환한 미소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게 되었구나.
작은 가슴으로
엄마 마음 헤아리려
늘 애쓰는 널 보면
널 위해 해줄수 있는게 너무 작아서
늘 가슴에 멍으로 남는구나.
내가 갖고 있기엔
너무 아름답고
너무 귀해서
엄만
널 하나님께 맏기?E노라고
하나님께 고백 한단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하나님께서 맏아주셔서
더욱 빛나게 하시고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등불되게 하소서
지식 보다는 지혜 있는자 되게하시고,
하나님을 알게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이웃을 사랑하는 온유한자 되게 하소서.
그렇게
두 손 모아
기도 드린다.
***눈만 마주쳐도 금붕어 입으로 뽀뽀를 해주는
사랑스런 아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나고 행복해 집니다.
그 아일 생각하면 정말 행복해서 *****
-메 밀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