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겹씩 껍질을 벗는다.
세파에 부딪히고 상처 받고 오만의 껍질을 벗는다.
더 많이 겸손해 져야하지....
매일 한겹씩 껍질을 벗는다. 그래도 남아 있는 자만에 대해
무너지고 반성해야한다.
더 많이 겸손해 져야 하리... 더 찢기고, 더 채이고.
나를 더 낮추고 나를 온전히 버릴수 있을때까지
오만과 편견의 옷을 벗는다.
매일 한겹씩 허물을 벗는다.
마지막 남은 한겹까지 다아 벗겨내고
얇아지고 투명해진 영혼이되어
이기와 자만으로 가득찬 이 별을 떠날수 있으리....
맑아진 영혼으로 나의 별에 갈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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