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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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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태양


BY 다알리아 2000-11-25

내일의 태양


고독이 엄습하는 이 밤이 지날 때 까지
난 그대의 허무함을 채우려 합니다.

그대가 느끼는 고통속에
비집고 자리할 내 마음이 부족할 듯 하지만,

가까이 하기 힘든 그림자가 드리워져
슬퍼할 내일 또한 없을 듯 하지만..

내리는 빗방울은 달콤한 밀어로 환생하고
폭풍의 자취는 단단한 경험으로 탄생 한다는 것을...

나의 사랑과 정성으로
그대의 공허함에 씨 뿌려 놓겠습니다.

갖고자 하던 결과를 가슴에 묻어 두고
용기 담긴 마음으로 세상을 돌아 보며

펼쳐질 덧없는 나날의 일들을
그대의 지혜와 더불어 새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래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했습니다.


-다알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