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반도체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30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BY 향기 2000-11-18

오늘도 난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온전치 못한 사랑일지라도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 사랑일지라도
내 곁에서 내게 힘이 되어주고
내 곁에서 내게 눈물이 되어주는
당신에게
난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눈물로 지새운 지난 밤이었습니다.
혹여나 나의 한마디로
당신에게 상처가 될까하는
마음으로 지난 날을 후회했습니다.

내게 괜찮다며 다정히 말하는
당신의 말 한마디에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해만가는
당신에 대한 마음과
시간이 지날수록 더 해만가는
내 마음속의 당신의 자리.
이젠 그 자링가 아련히 아파옵니다.
아마도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인가봅니다.

오늘도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당신안의 나
그리고 내 안의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